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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수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 듣는다

6∼16일까지 9개 읍면 순방 주민과 대화 여론수렴

  • 웹출고시간2017.02.04 14:50:00
  • 최종수정2017.02.04 14:50:00
[충북일보=옥천] 김영만 옥천군수가 새해를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을 위해 9개 읍면을 순방한다.

이를 위해 군은 6일 군북면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옥천읍까지 하루 1개 읍면씩 새해맞이 군수 읍면 순방 및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김 군수는 이 기간 민선6기 3년차를 맞은 올해 이번 읍면 순방을 통해 각 지역별 여론을 적극 수렴, 군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접수된 건의사항과 시급한 현안사업에 대해 해당 실과소장을 대동, 해결책을 마련하고 신속한 처리할 방침이다.

지난해 이뤄낸 군정 성과와 올해 군정 방향 및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주민 설명의 시간도 마련된다.

지역경제 활성화 구현, 미래지향 농축산업 육성,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지난해 실현된 분야별 성과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한다.

또 미래성장 기반 구축, 역동적인 지역경제, 주민 건강과 행복, 친환경 정주기반 구축, 소통·화합의 공감 행정 등 5대 추진전략을 내세운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읍면 순방을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군민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번 읍면별 순방은 6일 군북면, 7일 군서면, 8일 이원면, 9일 청산면, 10일 청성면, 13일 안내면, 14일 안남면, 15일 동이면, 16일 옥천읍 순으로 진행된다.

주민과의 대화는 각 순방일별 오후 2시부터 해당 읍면사무소 회의실에 시작되며 군민 누구나 자리를 함께 할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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