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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2주년

LG그룹, 도내 중소기업에 기술이전 성과

  • 웹출고시간2017.02.02 17:32:06
  • 최종수정2017.02.02 17:32:16
[충북일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4일로 개소 2주년을 맞는다. LG그룹과 연계된 이 센터는 그동안 도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등에 커다란 도움을 두면서 충북경제의 첨병 역할을 해왔다는 평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성장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특허 기반 기술 혁신과 스마트팩토리 기반 제조 혁신에 집중했다.

LG그룹 계열사들이 벤처를 위해 개방한 6만개의 특허를 48개사(273건)에 이전하고, 51건의 특허 출원을 도왔다. 그동안 LG 특허협의회를 통해 중소 벤처기업의 특허 분쟁 5건을 해결하기도 했다.

국가와 지자체, 기업이 삼위일체가 돼 경제 재도약을 위해 협업하는 좋은 모델이란 평가가 나오자 LG생활건강은 작년 1월 충북 중소 화장품 기업의 신기술 발굴과 기술 지원 등을 위해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을 설립해 30억 원의 기금을 출연하기도 했다.

이와 함게 도내 일자리 창출 관련 기관과 '고용존 잡매칭 서비스'를 통해 168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 센터가 중소·중견기업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LG그룹 계열사의 지원과 노하우를 살려 창업 지원형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표 모델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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