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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에 2월 중 고운동,보람동 신설

세종시 조직 개편…공무원 총 1천598명으로

  • 웹출고시간2017.02.02 13:43:00
  • 최종수정2017.02.02 13:43:00

1월말 세종시 읍면동 지도 및 인 - 2월 중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2개 행정동이 신설된다. 그림은 1월말 현재 세종시 14개 읍면동 별 인구.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2월 중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2개 행정동이 신설돼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든다.

또 시민들이 세종호수공원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이 수립된다.

세종시는 "도시 인구 급증에 따라 조직을 개편, 이달 6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개편 내용을 보면 오는 20일 고운동, 22일에는 보람동이 새 행정동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고운동은 1월말 현재 인구가 5만1천70명인 아름동에서 분리된다. 신도시 강남 지역에 처음 생기는 행정동인 보람동은 기존 한솔동(1월말 인구 3만5천854명에서 독립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 전체 읍·면·동은 14개에서 16개로 늘어난다.

상하수도,청소, 공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환경녹지국'이 신설되면서, 국 내에 청소업무를 담당하는 도시청결과가 새로 생겼다. 경제산업국에는 산업입지과가 신설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 전체 실·국은 7개에서 8개,담당관·과는 34개에서 36개로 각각 늘었다.

세종호수공원 마스터플랜 수립과 함께, 올해 신도시 착공 10주년 및 시 출범 5주년을 맞아 기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 조직도 각각 한시적으로 신설됐다.

이번 행정기구 개편으로 세종시 공무원 정원은 1천521명에서 1천598명으로 77명(일반 52, 소방 25) 늘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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