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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 비상 마중물 될 것"

류정섭 충북부교육감 취임

  • 웹출고시간2017.02.01 18:01:12
  • 최종수정2017.02.01 19:58:38

류정섭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이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류정섭(54) 부교육감이 1일 취임했다.

류 부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사랑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평적 소통문화 안착에 노력하고 학교 현장의 자발성과 역동성이 살아나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류 부교육감은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과 충북교육의 비상을 위한 시원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류 부교육감은 순천 매산고와 서울대 독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로 1991년 공직에 입문해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과장, 학교선진화과장, 공교육진흥과장,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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