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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3급 '경제투자실' 신설

오는 6일 시의회 임시회에 개정 조례안 제출

  • 웹출고시간2017.02.01 16:18:03
  • 최종수정2017.02.01 16:18:0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3급(부이사관) 직제를 신설하면서 기존 '경제투자국'을 '경제투자실'로 변경한다.

시는 오는 6일 개회하는 24회 시의회 임시회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제출했다.

이는 행정자치부가 지난해 12월 인구가 50만~100만 명 미만인 시의 경우 1명의 실장·국장을 3급 일반직 지방공무원으로 임명할 수 있다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면서 가능해졌다.

조례가 개정되면 청주시 3급이 1명에 대한 자리는 생기고 4급(서기관) 정원은 18명에서 17명으로 1명 준다.

시는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상급기관인 충북도 심사를 통과하면 곧바로 공표할 예정이다.

3급에 대한 승진인사는 오는 6월 정기인사 때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의 한 고위공무원은 " 3급이 생기면 2급인 부시장까지 올라설 수 있는 사다리가 생기게 된다"며 "정체된 공무원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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