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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함께하는 치안 안전한 제천

협력치안 바탕으로 체감안전도 상승 견인

  • 웹출고시간2017.02.01 14:14:02
  • 최종수정2017.02.01 14:14:02

제천경찰서가 캐치프레이즈를 '함께하는 치안 안전한 제천'으로 교체하며 올 한해 지속적인 기초치안에 중점을 둔 활동을 펼친다.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가 2017년 시작과 함께 경찰서 본관 캐치프레이즈를 '함께하는 치안 안전한 제천'으로 교체하며 올해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제천지역은 생활법치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기초치안활동을 통해 절도사건 발생이 2013년 631건, 2014년 583건, 2015년 524건, 2016년 463건으로 2013년 대비 27% 감소했다.

이는 범죄예방을 위한 대형전광판, 관공서 홈페이지 홍보와 협력단체의 참여치안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제천시청에 설치된 통합관제센터와의 긴밀한 협업 때문이라는 중론이다.

절도는 주민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체감안전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으로 절도 발생 감소와 함께 체감안전도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강·절도 피해물품 회수는 2015년 89건에서 2016년 128건으로 약44%로 증가하고 이는 범인검거에 그치지 않고 피해물품을 적극 회수해 피해자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밖에도 제천경찰은 2016년 도내 최초로 유일하게 불량식품 사범 2명, 제20대 총선 관련 선거사범 1명을 구속하고 도내 최초 범죄피해자를 위한 긴급복지지원 조례제정 뿐만 아니라 제천시와 협조로 경찰관이 당연직으로 포함된 환경설계도시 디자인 조례를 제정했다.

제천경찰의 활약은 2017년에도 이어지며 명절 연휴기간 많이 발생하는 가정폭력에 대해 피해자 쉼터와 상담소 연계, 모니터링 강화 등의 노력으로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지난해 대비 약43% 감소했다.

전병용 제천경찰서장은 "2017년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을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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