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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평생학습원,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 지원 서비스 '문 활짝'

올해 상·하반기 나눠 각 50강좌씩 총100강좌 개설

  • 웹출고시간2017.02.01 11:29:55
  • 최종수정2017.02.01 21:45:13

옥천군 평생학습원 수강생들이 옥천공설시장 내 뜨개방에서 '손 뜨개 인형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 옥천군평생학습원의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 지원 서비스'가 올해도 문을 연다.

이 서비스는 읍 지역 6인 이상, 면 지역 5인 이상의 학습자가 모여 배우고 싶은 강좌를 신청하면 학습에 필요한 강사를 시간에 맞춰 지원하는서비스다.

장소 또한 평생학습원으로 국한되지 않고 학습자가 모여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면 어디든 상관없다.

대상 강좌는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한국 평생교육 프로그램 6진 분류에 속하는 과목이다. 단 타 기관에서 지원하고 있는 과목은 안 된다.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어린이 강좌의 경우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면 개설이 가능하다.

개인뿐만 아니라 관내 학습기관·단체, 사업체 등도 인원과 희망하는 강좌가 조건에 맞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군 평생학습원은 올해 상·하반기 나누어 각각 50강좌씩 총 100강좌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두드림 지원 서비스 신청기간은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며 희망자는 군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edulife.oc.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재료 또는 교재가 별도로 필요한 경우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성원 원장은 "2012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879강좌를 개설해 7072명의 군민이 이 서비스를 지원 받았다" 며 "올해도 내실있는 강좌 지원으로 군민의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 평생학습원은 이번 상반기 지원 서비스 모집결과 학습소외 지역 및 계층, 신규 강좌, 과목 및 교육장소의 적합성 등을 검토해 오는 24일까지 선정 강좌를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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