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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2월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강내농협 조합원 김보성·최미화씨 부부

  • 웹출고시간2017.01.31 15:54:24
  • 최종수정2017.01.31 15:54:24

김보성·최미화씨 부부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농협중앙회의 2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청주 강내농협 조합원 김보성(48)·최미화(46)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국화 등 화훼류를 재배하는 이들 부부는 시설하우스에 최첨단 스마트팜 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재배환경을 원격 제어함은 물론, 컴퓨터에 저장된 각종 데이터를 영농에 활용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부는 또 마을 이장으로 활동하면서 농협 팜스테이마을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가공품을 판매하는 등 농업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수상자 김씨는 대학교 원예학과를 전공하고 일찍이 화훼농업에 종사해 기틀을 다지는 한편 강내면 4H 회장, 이장협의회 사무국장, 농업경영인 사무국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서 앞장서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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