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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중소기업 자금 확대 지원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활성화 나서

  • 웹출고시간2017.01.30 15:47:55
  • 최종수정2017.01.30 15:47:5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 올해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우선 지역 중소기업에게 자금 활용도가 높은 경영안정자금과 지식산업센터 분양입주자금을 584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기업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중소기업 자금지원은 기업이 청주시의 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고 5억 원까지 융자를 지원받고 시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일부(연 3%, 3∼5년)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지식산업센터 분양입주자금은 자금의 70%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올해는 지식서비스산업 업종이 추가되며 여성기업과 장애인 기업은 우대 지원된다.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활성화에도 노력한다.

지난해 청주시 우선구매 실적은 대상액 3천512억6천700만 원 중 중소기업제품 구매액 3천339억2천700만 원으로 최우수 기준인 95% 넘겨 95.064%의 구매율을 보였다.

올해는 기업체감도의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제품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고자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물 제작사업'을 추진한다.

수집된 자료는 잘 구성해 책자로 발간하고 e-책자로도 제작해 전국의 지자체를 비롯한 각 기관으로 홍보해 청주의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어려운 여건의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R&D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업 경영진단, 성장역량분석, 해외인증, 정부공모사업 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불황경제에 관내 기업의 면역력을 높이는 중소기업 R&D 역량강화 시책을 추진한다.

공장 민원 처리 만족도 제고 및 빠른 공장설립을 위해 민원인이 접수한 사항에 대해 접수, 중간처리, 결과 시 3회 이상 문자로 진행상황을 알려주는 민원처리 문자 수시 알리미,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민원(변경 등록 변경, 취소, 취하 등)은 팩스나 메일 등으로 신청해 처리할 수 있는 무방문 민원처리 서비스도 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기업은 현재의 기업 수준을 올려 강소기업, 중견기업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적극 활용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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