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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도내 병·의원 241개소 응급진료체계 가동

충대병원 등 16개소
24시간 응급실 운영
약국 393개소 영업

  • 웹출고시간2017.01.25 15:15:02
  • 최종수정2017.01.25 15:15:02
[충북일보] 교통이동이 잦은 설 연휴에는 평소보다 3배에 가까운 응급환자가 발생한다.

이에 충북도와 각 지자체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해 환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연휴 기간 동안 도내 응급의료기관 16개소·응급의료시설 3개소와 연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병·의원 241개소와 약국 393개소, 보건기관 210개소도 응급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 운영된다.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은 충북대병원·청주성모병원·청주한국병원·건국대충주병원·충주의료원·제천서울병원·보은한양병원·옥천성모병원·영동병원·진천성모병원·괴산성모병원 등 16개소다. 응급의료시설에는 청주현대병원·괴산서부병원·금왕태성병원이 지정됐다.

가까운 곳에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043-220-3131~4, 220-3181~4)나 각 지자체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 스마트폰 앱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가벼운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는 경우 오래 기다려야 하고 진료비도 비싸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확인한 뒤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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