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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당뇨체험 1만 명 달성

당뇨특화도시 선포 후 1만61명 당뇨체험, 237명 조기발견 성과

  • 웹출고시간2017.01.25 11:01:26
  • 최종수정2017.01.25 11:01:5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실시한 당뇨체험 인원이 1만 명을 넘어섰다.

시 보건소는 지난2015년 '당뇨특화도시' 선포 후 '시민이 당뇨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당검사 및 당뇨 예방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에따라 시에서 열리는 각종 크고 작은 행사 시 당뇨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행복한 동행 당뇨교실, 당뇨아카데미, 당뇨 템플스테이 등 당뇨특화 프로그램과 기업체, 동지역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시민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혈당측정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총 1만61명이 혈당검사 및 당뇨교육을 체험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당뇨로 추정되는 시민 중 237명은 조기에 당뇨를 발견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시 보건소는 올해도 '당뇨 1만 명 체험'을 지속 추진해 새로운 당뇨환자 및 미래 당뇨병 위험이 있는 당뇨전단계자를 조기에 발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당뇨전단계자 대상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한국당뇨예방사업과 당뇨합병증 조기발견사업을 추진하고, 올 하반기 완공될 당뇨힐링센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이 당뇨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당뇨체험을 원하는 기업체 및 단체는 신청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당뇨예방팀(850-35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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