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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24 21:24:22
  • 최종수정2017.01.24 21:24:22
[충북일보=영동]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 24일 오전 영동군 영동읍 동정로1에 위치한 영동군청 인근 야산에 백로 떼가 찾아 보금자리를 틀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군 관계자는 "수년전부터 백로 떼가 이곳에 둥지를 틀고 있다"며 "이 철새들이 많이 찾아들면 풍년이 든다는 옛말에 주민들도 마을에 복을 주는 길조이자 영물로 받아들여 가족처럼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로는 왜가릿과로 깃털이 흰색이며 몸길이가 61cm 목은 S자 모양으로 굽어져 물가에 살면서 개구리, 뱀, 물고기 따위를 잡아먹는 철새이다.

글·사진=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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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