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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엑스포 알리기 만전

제천시, 서울서 재경향우회 초청
범도민 홍보단 설명회

  • 웹출고시간2017.01.24 13:59:13
  • 최종수정2017.01.24 19:48:52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2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여의도 소재 식당에서 충북도민체전과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범도민 홍보단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6월과 9월에 열리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대비해 충북도와 각 시·군의 재경향우회(군민회) 임원을 초청해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범도민 홍보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천지역을 중심으로 재경제천향우회, 재경제천단양경제인연합회의 임원과 충북협회를 비롯한 충주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단양군 등 9개 시·군 향우회(군민회) 임원과 충북시·군 서울사무소장 8명 등 모두 70여 명이 참석해 제천에서 열리는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제천홍보동영상 상영, 인사말씀, 충북도민체전 운영계획 설명, 엑스포 운영 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설명이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의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의 힘이란 슬로건을 걸고 한방도시 제천에서 열리는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시·군간의 순위 경쟁을 하는 행사가 아닌 도민과 출향인사 그리고 재외국민까지 총망라한 범도민 참여 행사로 충북의 위상을 드높이고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한마음 행사"라며 "이번 설명회는 충북도를 이끌어나가는 출향인사들을 엑스포 조직위원으로 모시기 위한 자리로 올 해 제천에서 펼쳐질 충북도민체전과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적극 동참해 충북인이 하나가 돼 충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신현상 재경제천향우회장은 "올해 열리는 체전과 엑스포의 성공 개최가 건강한 제천, 건강한 충북을 만든다"며 "글로벌 충북을 위해 도민 모두가 하나가 돼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헌준 재경제천단양경제인연합회장은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의 역할을 하기 위해 충북인이 합심해 제천과 충북 발전을 위해 헌신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모든 출향인사들은 한마음으로 충북도민체전 홍보단 역할과 엑스포조직위원으로의 임무를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제천과 충북 발전에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민체전과 엑스포의 성공이 충북 발전을 이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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