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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군북면이장협의회, 친절공무원 '강유진'씨 공로패 전달

'누구보다도 이장님이 준 상이 최고'

  • 웹출고시간2017.01.24 10:35:10
  • 최종수정2017.01.24 10:35:10

옥천군 군북면이장협의회가 친절공무원으로 뽑힌 강유진(왼쪽 세번째) 주무관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 한 이장협의회가 가장 친절한 공무원을 뽑아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옥천군 군북면에 따르면 군북면이장협의회는 지난 23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김태은 면장, 관내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7년 정기총회'에서 이 면사무소 강유진(43·사회복지7급) 주무관을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공로패를 수여했다.

강 주무관은 2000년 2월 옥천군 청산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투철한 책임감과 친절·봉사의 정신으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민원이 많은 사회복지 업무를 추진하면서 항상 밝은 미소와 친절한 민원응대로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천해 주변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김우태 이장협의회장은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민원을 처리해 주는 강 주무관의 업무처리에 많은 주민들이 감동을 받았다" 며 이번 친절 공무원 선정 동기를 밝혔다.

강 주무관은 "그 누구보다 마을주민과 공무원 사이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해주시는 이장님들께서 주신 상이라 의미 있게 간직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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