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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청주, 올해 10대 역점사업 발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2017년 임시이사회 개최
직지코리아팀 신설 등 조직개편·임원 선임 안건 의결
공예비엔날레·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등 중점 추진

  • 웹출고시간2017.01.23 18:28:43
  • 최종수정2017.01.23 18:28:43

2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열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2017년 임시이사회에서 이사장인 이승훈 청주시장과 임원들이 상정된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3일 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2017년 임시이사회를 열어 조직개편과 정관개정, 임원 중임·선임 안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사장인 이승훈 청주시장과 이사 등 8명이 참석했다.

의결된 조직개편안은 직지코리아팀 신설과 '창조경제팀→콘텐츠진흥팀' 명칭 변경 등이 골자다.

신규 임원으로는 소순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 서정수 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 등 이사 3명, 감사 1명이 선임됐다.

재단은 손부남 이사 등 퇴임 이사회 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호일 사무총장과 김태성 농협은행 청주시청출장소 소장 등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공로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이날 재단은 '문화로 지역통합, 도시재생, 국제도시, 관광도시'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10대 역점 추진 사업을 선정·발표했다.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개최됐던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폐막식이 열리고 있다.

올해 10회를 맞는 '201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메인 전시인 기획전은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공예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겠다는 구상이다.

올 상반기에는 청주영상위원회를 설치한다. 청주영상위원회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영화, 드라마 등 영상물 촬영 유치, 로케이션 장소 섭외, 제작 관계기관과의 협의, 행정적 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된다.

지난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추진되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시민 참여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문화기반 구축사업(문화생태계조사) △문화거점 확충사업(꿈품 아지트·꿈품 아지트 클래스·플레이마켓: 아트온스크린) △시민참여형 공모사업(문화아트솔루션A/S·예술○○○을 부탁해)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 문화재생사업 전국 우수사례로 꼽혔던 동부창고는 올해도 문화재생사업에 재선정(6·8동)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로 거듭난다. 올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는 동부창고 36동은 다양한 동아리방과 세미나공간, 키즈카페, 중앙 홀 등을 갖춘 시민주도적 지역문화활동 거점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조성사업도 본격화된다. 청주시·진천군·괴산군·증평군·보은군 등 청주권 5개 시·군과 지역별 공예마을 창작환경 개선, 공예문화 특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이밖에 재단은 △동아시아문화도시 등 국외 교류 지속 추진 △젓가락페스티벌 등 젓가락콘텐츠 특화 △문화재활용 야행사업 △직지코리아 전담팀 신설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문화파출소 청원·무지개다리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훈 시장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올해 10회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야행,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과 동부창고 2개동 리모델링 착공, 옛 연초제조창의 주변환경 활성화 추진의 중심에 있다"며 "특히 올해 개최되는 10회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에 만전을 다해 문화도시 청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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