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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슬레이트 철거지원 사업 확대 추진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해 사업비 4억320만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7.01.23 13:47:49
  • 최종수정2017.01.23 13:47:5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의 불법처리를 방지하고 안전한 철거로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7년도 슬레이트 철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 중 철거를 희망하는 자로 시는 △주거용 건축물의 지붕개량 73동 △빈집정비사업 20동 △농어촌 주택개량(새뜰사업) 27동 등 모두 120동에 4억3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가구당 최대 336만원까지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신청자가 부담해야한다.

선정우선 순위는 건축물의 노후정도, 소득수준, 관내 거주여부, 신청자의 연령, 가족 수를 감안해 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오는 2월 15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을 구비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금까지 전체 3천29동 중에서 468동에 대한 철거지원 사업을 완료해 석면 노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효과를 거둔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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