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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18년 정부예산 확보 '속도전'

한발 빠른 접근으로 전 방위적 대응태세 돌입

  • 웹출고시간2017.01.23 17:54:01
  • 최종수정2017.01.23 17:54:01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18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2018년도 정부예산확보 주요사업은 신규사업 27건과 계속사업 18건을 합쳐 모두 45건이고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1천303억 원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사업 부서장들은 사업별 개요와 연차별 소요 사업비에 따른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신규 사업은 단양구경시장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 영춘 생활체육공원사업, 역동시조문학관 조성사업, 단양 명승문화마을조성사업, 생활자원 회수센터설치사업, 수양개 체험레포츠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애곡천소하천 정비사업 등 모두 27건이다.

이에 따른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897억 원이다.

또 계속사업은 단양정수장 개량사업, 복합스포츠센터 건립사업, 다리안관광지 정비사업, 수양개역사문화길 조성사업, 남한강 수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단성면소재지 정비사업, 매포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어상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단양읍 순환도로 개설사업 등 모두 18건이다.

여기에 추가로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406억 원이다.

군은 전력 보고회를 시작으로 부서별로 소관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해 예산지원을 건의하고 지역구 국회의원과 간담회도 열 계획이다.

류한우 군수도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직접 건의한다.

류 군수는 "전국 자치단체들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자체 예산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국·도비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지역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출향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비롯해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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