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1.23 11:30:13
  • 최종수정2017.01.23 11:30:13
[충북일보=음성] 음성 동성초등학교 학생 10명이 23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청사를 견학하고 공무원이 하는 일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음성군청 인터넷 방송국에서 직접 앵커가 돼 뉴스를 진행해보고 전산실을 방문해 군청의 전산시스템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음성군의회를 방문해 음성군의회 역할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로체험은 음성군이 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 졌다.

군은 올해 직업체험 뿐만 아니라 영어캠프, 멘토링캠프, 진로체험축제 등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이같은 활동들이 모여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유공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진로설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프로그램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