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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23일 보은군 '드론시범사업지 유치설명회'

국토부, 항공안전기술원. 드론스쿨 등 특강 후 질의답변
박의원 "속리산 활용 등 '드론관광 연계활성화 전략' 필요"

  • 웹출고시간2017.01.22 15:51:57
  • 최종수정2017.01.22 15:51:57
[충북일보]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보은군과 함께 23일 오전 10시 보은군청에서 주민대표, 이장협의회장단, 기관사회단체장, 군의원, 군청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드론시범사업지 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유치설명회에는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 위은환 사무관, 드론스쿨 조현준 대표, 항공안전기술원 강창봉 안전연구실장 등이 특별강사로 초청돼 드론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드론비행법, 드론활용사례 및 시범사업 내용을 각각 발표하고, 질의답변을 한다.

이날 유치설명회는 지난해 12월 말 박의원이 보은군에 드론시범사업지 유치 이후 주민과 군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드론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드론산업은 정부 7대 신산업(드론·자율주행차·공간정보·해수담수화·스마트시티·제로에너지빌딩·리치) 중 하나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총 11개 지자체 신청을 받아 충북보은, 경남고성, 부산영도 등 3곳을 최종 선정했다.

보은군은 조만간 주관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항공대 등 총 59개 업체·대학·기관 등과 함께 산외면 신정리 일원(직경 6㎞, 고도 300m, 면적 28.3㎢) 공역에서 본격 시범사업 및 테스트 사업을 시행한다.

국토부는 향후 시범사업지를 대상으로 개소당 20억을 투입해 통제실과 활주로 등을 갖춘 드론전용비행시험장을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지난해 예산국회에서 드론전용비행시험장 국토부 예산을 당초 2개소 40억에서 1개소가 추가된 3개소 60억으로 국회증액했다.

박 의원은 "보은군이 드론성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전국적 홍보 등 군민여러분의 응원과 보은군의 노력이 보태져야 한다"며 "속리산관광 산업을 연계한 보은군만의 특장점을 살린 '드론관광 연계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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