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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신 최시억 이사관 국토위 전문위원으로 이동

국회, 23일 사무처 고위직 인사

  • 웹출고시간2017.01.22 17:17:18
  • 최종수정2017.01.22 20:07:50
[충북일보] 국회가 23일자로 사무처 고위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충북 출신의 최시억(사진·52) 이사관이 국토교통위원회 전문위원에 발령됐다.

국회 사무처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사관 승진자 5명을 비롯해 이사관 전보 대상자 15명, 부이사관 전보 대상자 1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 따르면 지난해 1년짜리 장기교육을 이수한 최 이사관은 이번에 국토위 전문위원으로 복귀하게 됐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실리 출신의 최 이사관은 청주중학교와 충북고(9회)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 국회 입사 후 외교통일위원회, 교육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국제국 의회외교정책심의관, 정무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19대 국회에서 정무위 소속 전문위원으로 활약하면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전문가로 명성을 얻었다.

최 이사관은 지난해 장기교육 중에도 본보 고정 필진으로 참여해 다양한 주제의 칼럼을 독자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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