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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이사철? 신규 입주 적은 충북

2월~4월 청주·괴산 748가구 불과
대전·세종·충남 2만981가구 호황

  • 웹출고시간2017.01.19 21:40:10
  • 최종수정2017.01.19 21:40:10
[충북일보] 본격적인 이사철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정작 충북의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은 평소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충북의 입주 아파트는 총 748가구로 전 분기(3천795가구) 대비 80.2%나 줄었다. 가장 큰 분양시장인 청주의 신규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게 풀린 까닭이다.

월별 입주 아파트는 2월 청주시 오창 대원칸타빌 592가구, 3월 괴산 지안스 필아이 156가구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는 7만9천68가구, 대전·세종·충남은 2만981가구가 각각 입주를 예고하면서 충북과 큰 차이를 보였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충북은 내년도 입주 물량이 1만4천여 가구로 사상 최대를 예고하고 있다"며 "올해는 상대적으로 입주량이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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