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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19 15:03:25
  • 최종수정2017.01.19 15:03:2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닭 고기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제7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새해 첫 회의를 진행한 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식당에서 닭 볶음탕으로 시식회를 열어 닭 고기 소비를 홍보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취지의 행사를 가졌다.

장연면에서는 AI 방역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53농가 737수의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하여 1마리당 1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며 자진도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현재까지 73%의 도태율을 보이고 있다.

박설규 장연면장은 "닭을 2∼3마리씩 키우는 소규모 농가에서 AI가 발생하기라도 하면 반경 3km 내 가금류가 살처분 대상에 포함된다"며 "소규모 가금농가를 꾸준히 설득하고 자체 소비 등 자진 도태를 계속 유도하여 AI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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