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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음성 1공구 23㎞ 올해 착공

충북서 3개 구간 23㎞ 준공,6개 구간 65㎞는 착공·발주

  • 웹출고시간2017.01.16 21:47:23
  • 최종수정2017.01.16 21:48:26

총 7천21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노선도.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북일보] 충북 북부지역 교통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충청내륙고속화도로(청주~제천· 총연장 57.6㎞) 중 40.1%인 23.1㎞가 올해 착공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올해 총 4천167억원의 예산을 들여 충남·북 지역에서 모두 39개 도로 건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충남이 19개 구간에 2천335억원, 충북은 20개 구간에 1천832억원이 투입된다. 준공이 7곳(총연장 65.3㎞), 착공은 11곳(총연장 94.0㎞)이다.

전체 예산의 61.7%(2천571억원)를 6월까지 조기 집행,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게 국토관리청의 방침이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청주~제천) 중 올해 착공될 1공구 위치도.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전체 구간 중 1-1공구(청주시 북이면 금암리~증평군 도안면 화성리·연장 10.5㎞)와 1-2공구(도안면 화성리~음성군 원남면 하당리·연장 12.6㎞) 등 2개 공구가 올해 착공된다. 또 2공구(원남면 하당리~충주시 주덕읍 신양리·연장 13.5㎞)와 3공구(주덕읍 신양리~중앙탑면 창동리·연장 7.8㎞)는 착공에 앞서 발주된다.
총 7천21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청주~제천 자동차 통행 시간이 2시간 40분에서 1시간 50분으로 50분 단축된다.

김일환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올해 만리포~태안 등 도로 7개 구간(총연장 65.3㎞)이 개통되면 충남·북 지역 4차로 비율은 전국 평균(2016년말 기준 68.9%)보다 2.8%p 높은 71.7%에 이르게 된다"고 밝혔다.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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