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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15 16:05:00
  • 최종수정2017.01.15 16:05:0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에서 생산되는 괴산 연풍곶감이 설명절 대목을 맞아 특유의 달콤 쫄깃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괴산 연풍곶감은 조령산(해발 1,017m) 기슭에 위치한 산간 토양의 수령 100년을 넘긴 감나무 5천여 그루에서 생산되고 심한 일교차로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육질과 단맛이 더욱 부드럽고 강한 것이 특징으로 곶감 맛이 더욱 풍부하다.

특히 괴산 연풍곶감은 자연 건조시킨 곶감으로 질감에 있어 더욱 쫄깃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괴산 연풍곶감 생산농가는 설 대목을 맞아 특별 할인행사로(1㎏ : 3만원 → 2만5천원, 1.5㎏ : 4만원 → 3만5천원, 30과 고급포장 : 5만원 → 4만5천원 )에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에 달콤하고 쫄깃한 연풍곶감을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설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판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곶감 생산농가인 연풍곶감연구회영농조합법인(043-833-7877 또는 010-2736-5754), 김홍도작목반(010-5482-5177)으로 문의하면 된다.

곶감은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서 기침과 설사에 좋고, 각혈이나 숙취 해소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곶감 표면의 흰 가루는 기관지염과 폐에 도움을 준다.

곶감의 경우 비타민 C는 사과의 8∼10배, 비타민 A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종합비타민제라고 불리고 있으며, 특히 한방에서는 동맥경화나 고협압에 좋고, 이뇨작용과 피로회복, 정력강화에도 효과가 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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