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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내 48개 기업·기관서 올해 직원 1천474명 채용

대전시 426명, 충남대병원 263명,수자원공사 180명 등

  • 웹출고시간2017.01.12 16:55:42
  • 최종수정2017.01.12 16:55:42

대전시내 48개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올해 모두 1천474명의 직원을 새로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공무원 등 426명을 채용하는 대전시청의 둔산동 청사 모습.

ⓒ 대전시
[충북일보] 올해 계룡건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수자원공사·충남대병원·대전시청 등 대전시내 48개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올해 모두 1천474명의 직원을 새로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최근 연 매출액이 300억원 이상인 기업과 공공기관 등 모두 150여 곳을 시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 올해 채용 계획을 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기관) 별 채용 예정 인원은 △대전시청 426명 △충남대병원 263명△한국수자원공사 180명△서비스탑(SK텔레콤 자회사·콜센터 운영 및 텔레마케팅서비스 등) 150명 순으로 많다.

이어 △계룡건설 43명 △에너지기술연구원 20명 △우성사료 10명 △대전시설관리공단 9명 등이다.

대전 2017년 신규 채용계획: 48개 기업・공공기관서 총 1천474명

분야 별 인원은 △사무직 643명(14곳) △연구직 259명(15곳) △간호·의료직163명(1곳)△상담 서비스직 150명(2곳) △기술·건축직 95명(9곳) 순이다. 이밖에 생산직이 24곳(3곳),영업직이 14명(3곳), 기타가 26명(6곳)이다.

채용 시기는 △2분기(4~6월) 678명 △1분기(1~3월) 380명 △수시 234명 △3분기(7~9월) 92명 △4분기(10~12월) 90명 순이다. 이와 별도로 수시로 뽑는 청년 인턴은 모두 26개 기관·기업에서 357명(22개 공공기관 246,4개 기업 11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세종 대전시 과학경제국장은 "청년 고용을 늘리기 위해 올해를 '청년대전'의 첫 해로 삼아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기관과 구직 청년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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