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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지역 하천구역 민원 해소한다

새누리 박덕흠 의원
내일 주민·국회의원 간담회

  • 웹출고시간2017.01.09 18:06:40
  • 최종수정2017.01.09 20:05:40
[충북일보]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오는 11일 오후 4시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천구역 신규편입 민원해소를 위한 옥천주민·국회의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회국토교통위원인 박 의원 주최로 열리는 이날 간담회는 최근 옥천지역 하천구역 추가편입에 따른 주민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최종 정책결정기관인 국토부를 참석시켜 주민의견을 정부에 직접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부 수자원국장·하천계획과장·사무관 등이 참석해 옥천군 민원지역 6개 읍·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경청·수렴하고 중앙정부차원의 민원해소 방안을 모색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010~2013년 금강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대청댐 배수영향(역류현상) 등 안전을 고려해 하천 바닥면이 높은 상류지역 위주로 하천구역을 확대고시(2016. 10)했다.

이에 따라 옥천·보은·청주·대전 등 금강유역 전체 총 305만㎡가 새로 편입되었으며, 이중 160만7천㎡(160.7ha, 3천554필지)의 옥천군 6개 읍면(군북면·동이면·안남면·안내면·옥천읍·청성면)이 포함돼 있다.

박 의원은 "예기치 않는 신규편입으로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하천관리청인 대전청과 편입행정구역인 옥천군의 갈등조짐까지 보여 이번 간담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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