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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09 16:13:47
  • 최종수정2017.01.09 16:13:47

이승훈(오른쪽) 청주시장과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9일 청원군 북이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신규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청원구 북이면에 33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9일 오전 충북개발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충북개발공사는 청주지역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충북개발공사는 청원군 북이면 대길리, 부연리, 신기리 일원에 2천억 원을 투자해 33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산업용지 확보는 물론 청주 북부권 내수, 북이 지역의 난립된 개별입지를 집적화할 것"이라며 "오송·옥산·오창지역으로 편중된 산업단지의 균형배치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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