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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09 10:50:56
  • 최종수정2017.01.09 10:50:5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올해 선착순 2천명에 한해 전립선질환 검사 협약 검진기관에서 국가 암 검진을 받을 경우 전립선특이항원(PSA)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대상은 관내 만50세 이상 남성 중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로 암 검진을 받을 경우 기존 위암, 간암, 대장암 검사 이외에 전립선암 검사도 무료로 받게 된다.

우리나라의 전립선암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대부분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50세 이상이면 전립선검사를 매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전립선질환 검사 협약 검진기관은 금왕태성병원, 고내과의원, 서울연합의원, 조은내과의원, 새한정형외과의원, 청주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8곳이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천여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보건소(043-871-2162)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니 국가 암 조기검진을 받으면 전립선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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