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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향·목포시향 '환상의 하모니'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단원 126명 한 무대서 '2017 교류음악회'

  • 웹출고시간2017.01.09 10:50:35
  • 최종수정2017.01.09 10:50:35

청주시립교향악단·목포시립교향악단 '2017 교류음악회' 포스터.

[충북일보=청주] 내륙도시와 해양도시 간 웅장한 클래식 하모니가 펼쳐진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목포시립교향악단을 초청 '2017 교류음악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김현수 목포시향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양 교향악단 단원 126명이 한 무대에 올라 연주한다.

첫 무대는 베르디의 오페라 서곡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로 열린다.

이어 임효선 경희대 교수가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Op.54를 피아노 협연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양 교향악단은 인터미션 무대로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 마단조 Op.64를 선사할 예정이다.

류성규 청주시향 상임지휘자는 "목포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합동으로 대규모 연주회를 개최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교류음악회를 발판 삼아 앞으로 목포와 청주의 교향악단간에 음악적 교류가 활발해져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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