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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새해 첫 지역방문은 '충북'

㈜아이앤에스 등 도내 기업 애로사항 청취

  • 웹출고시간2017.01.08 16:51:36
  • 최종수정2017.01.08 16:51:36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가운데)이 지난 7일 청주 (주)아이앤에스(대표 차태환)을 찾아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지난 7일 새해 첫 지역 현장방문으로 충북을 찾았다. 지난달 23일 충북 방문 당시 전통시장을 들르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주 청장은 이날 도내 7개 창업기업 대표 등과 조찬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과제는 즉시 개선하고, 향후 정책수립이 필요한 과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창업기업들도 높은 기술경쟁력과 해외진출 역량을 갖추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 사장시장을 방문한 주 청장은 노후된 고객지원센터 재건축 등과 관련된 시장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들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청주시 옥산 소재 ㈜아이앤에스(대표 차태환)를 방문했다. PVC 원단, 매트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아이앤에스는 세계 47개국에 브랜드를 등록하고, 27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지역 대표기업이다.

친환경 매트 생산현장을 둘러본 주 청장은 적극적인 수출시장 개척 및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수출에 앞장서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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