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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기간중 충주서 다양한 문화행사 추진

무술축제·우륵문화제 등 열린다

  • 웹출고시간2017.01.05 16:42:28
  • 최종수정2017.01.05 16:42:28
[충북일보=충주] 올해 장애인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충주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체전기간 중에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는 올 9월15일부터 10월25일 사이에 장애인체전과 전국체전이 개최됨에 따라 이 기간 중에 충주 대표축제 및 문화행사를 동시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체전과 전국체전이 열리는 시기에 충주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충주의 문화, 스포츠, 관광도시 등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무술축제와 우륵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를 세계무술공원과 주경기장, 관아골, 호암지, 탄금호, 수안보, 앙성, 목계 일원에서 펼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1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월부터7월까지 세부추진계획 수립 및 공연단체 섭외와 홍보를 펼친다.

특히 3월부터 9월까지는 세부계획 시뮬레이션 및 수시 보완을 가질 예정이다.

체전 기간중의 주요 프로그램은 △중원문화 퍼레이드 △충주세계무술축제 △중앙탑 탑돌이와 탄금호 유등 설치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대규모 우수 문화공연 유치와 지방정부 문화두레 초청 공연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국 도 단위 행사 개최 및 기타 테마별, 연령별 프로그램도 구성할 것이라고 했다.

중원문화 퍼레이드는 오는 10월19일 무술공원에서 퍼레이드 후 향토가요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무술축제는 9월22일부터 28일까지, 우륵문화제는 10월21일부터 25일까지, 기타 문화행사는 9월15일부터 10월25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무술축제는 오는 2월 축제 기본계획 수립돼 홍보를 실시하고 4월에는 축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전국체전과 연계할 예정이다.

무술축제 예산은 17억 원 정도다.

시는 무술의 산업화를 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술을 소재로 한 영화제, 게임대회 등을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또 주빈국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국과 베트남이 대상이다. 지난 해 중국 천주시(남소림사)와 정주시(북소림사) 방문에 따른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축제를 통한 한중 우호증진 및 중국 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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