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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제천시장 공약 이행률 66%

전체 46개 공약 중 15개 완료 31개 정상추진 중

  • 웹출고시간2017.01.04 10:56:43
  • 최종수정2017.01.04 10:56:43
[충북일보=제천] 민선 6기 이근규 제천시장의 공약사업 이행률이 지난 연말을 기준해 66%에 이른다고 4일 제천시가 밝혔다.

이는 2016년 3분기 대비 4% 상승한 수치다.

2016년 4/4분기 기준 공약사업 추진현황에 따르면 46개의 공약사업 중 15개 사업이 완료(33%)됐고 나머지 31개의 사업은 정상추진(67%) 중에 있다.

시민 관심이 높은 종업원 500인 이상, 투자금액 300억 원 이상 기업체를 유치하겠다는 '대기업 등 대규모 투자기업 유치' 공약에 대해서는 60%의 추진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시는 이 같은 실적에 대해 투자유치진흥기금조성과 투자유치활동, 제천단양상공회의소 개소 등을 손꼽았다.

시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원활히 정상 추진 중"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다만 사업 진도가 미진한 사업 8건에 대해서는 추진 부서별 철저한 원인 분석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추진 실적 20% 미만의 미진한 사업을 살펴보면 △소방서~원뜰간 도로개설(8%) △대단위 물류기지 조성(9%) △강저지구 종합사회복지관 건립(10%)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10%) △장애청소년 직업적응 훈련시설 건립(10%) △교동 근린공원 조성(15%) △자연치유 복합 휴양단지 조성(15%) △옥전 자연 휴양림 조성(17%) 등이다.

이중 소방서~원뜰간 도로개설(사업비 162억원)은 즉각적인 도로개설보다는 주변여건이 성숙된 이후 개설로 방침을 변경하며 사업 장기화가 예상된다.

대단위 물류기지 조성(300억원)은 물류단지 공급총량제 시행에 따라 사전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120억원)은 감사원 감사 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사업 재검토 권고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향후 모든 사업의 정상 추진과 조기 완료를 독려하고 사업비 확보를 위한 기관·부서 간 협업을 독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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