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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 4% 도약, 우리가 해낸다"

청주상의 주최 충북경제인 신년 인사회

  • 웹출고시간2017.01.03 21:41:13
  • 최종수정2017.01.03 22:42:07

청주상공회의소가 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한 '충북경제인 신년 인사회'에서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김양희 충북도의장 등 참석자들이 2017년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화합의 건배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더 높이, 더 멀리'.

충북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청주상공회의소가 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한 '충북경제인 신년 인사회'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양희 충북도의장, 김병우 충북교육감, 이승훈 청주시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과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해 정유년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화두는 단연 충북경제 도약이었다. 참석자들은 전국 경제 대비 충북의 4% 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인사말에 나선 노영수 청주상의 회장은 2016년을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잇따른 투자유치로 충북 경제가 전국대비 4%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 해로 평가했다.

지난해 SK하이닉스 2조2천억 원대 최첨단 반도체 공장투자, 한화큐셀 1조 원대 태양광 설비투자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잇따른 투자유치도 성과로 꼽았다.

노 회장은 "지난해 국정혼란과 세계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기업인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충북 경제는 1인당 GRDP 전국 1위 등 12개 지표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올해는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전국대비 4% 경제성장을 조기에 실현할 수 있는 튼튼한 뼈대를 세우는 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덕담을 통해 "올해는 미래를 향한 충북, 세계 속의 충북으로 비천도해(飛天渡海)하는 정유년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도민 모두가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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