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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 강의동 '아름다운 건축물'

벽면에 색변환 패널 조성
충주시, 장려상 수여

  • 웹출고시간2017.01.02 15:58:19
  • 최종수정2017.01.02 21:49:15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글로컬 강의동이 2016년 충주시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은 건축인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품격 높은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충주지역에 있는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응모신청을 받은 결과 작품성이 뛰어난 9개의 건축물이 출품됐다.

충주시는 지난해 12월 9일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사를 통해 '하얀 민들레', '풍류문화관', '건국대 글로컬 강의동'을 2016년 충주시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했다.

친환경·에너지절약형의 최첨단 글로컬 강의동은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사운영 대비 및 교육·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으며, 부지면적 약 5천610㎡, 건축규모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7천668.92㎡에 총공사비는 117억여 원이 소요되었다.

특히 글로컬 강의동은 전·후면 광장과 벽면에 색변환 패널 등을 조성해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강조했으며, 친환경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단열시공 및 24mm 복층유리를 사용했다.

또 중앙제어 방식의 GHP+EHP 냉난방 시스템과 2층 필로티 부분에 제1·제2 전시장, 경량칸막이를 시공해 가변성 극대화 및 쾌적한 강의실 조성을 위한 노력했다.

시공을 담당한 총무처 시설팀은 "재학생과 교직원들의 건의를 지속적으로 받아 불편사항을 개선해 깨끗하고 스마트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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