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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교통문화 수준 세종, 대전이 전국 1,2위

전년보다 세종은 11.81점, 대전은 5.67점 올라

  • 웹출고시간2017.01.02 16:15:32
  • 최종수정2017.01.02 18:37:51

2016년 기준 세종과 대전의 교통문화 수준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청주 오송역~세종 신도시~대전 반석역을 운행하는 990번 광역BRT(간선급행버스)가 정부세종청사 정류장에 서 있는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과 대전의 교통문화 수준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 교통안전지수 평가 결과

ⓒ 자료: 대전시,원자료 출처: 국토교통부
2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6년 교통문화지수 '를 최근 공개했다. 지난해 지수는 △운전행태(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안전띠 착용률,방향지시등 점등률 등) 45점 △교통안전(교통사고 실적) 40점 △보행 행태(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15점 등 3가지 영역을 합쳐 총 100점 만점 기준으로 산정됐다.

그 결과 시·도 중에서는 △세종(90.27점) △대전(89.53점) △대구(86.51점) △서울(86.19점) △광주(85.39점) 순으로 지수가 높았다. 지수가 가장 낮은 곳은 △경북(79.11점) △전북(79.80점) △제주(80.62점) 순이었다.

전국 교통안전지수 평가 결과

ⓒ 자료: 대전시, 원자료 출처: 국토교통부
'교통약자' 영역이 포함된 2015년 평가에서는 세종은 78.46점으로 12위,대전은 83.86점으로 4위였다. 1년 사이 총점이 세종은 11.81점,대전은 5.67점 각각 오르며 나란히 전국 1,2위를 차지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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