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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 동남4군 국토부 성촉지구 지역개발사업 확정고시

동남4군 38개 신청사업 중 31개 포함
국비 3천288억...총사업비 1조3천730억 10년 투입

  • 웹출고시간2017.01.01 16:16:42
  • 최종수정2017.01.01 16:16:42
[충북일보=서울]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동남4군 성장촉진지역(성촉지역) 세부 지역개발사업을 확정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성장촉진지역은 전국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국토부와 행자부가 공동으로 70개 시·군을 지정·지원하는 제도로 충북은 지난 2014년 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군이 성촉지구에 지정됐다.

동남4군은 지난해 38개 신청사업 중 최종 31개(보은5, 옥천8, 영동6, 괴산12개)에 달하는 대부분의 시군발전 핵심사업이 정부안에 포함돼 국비 3천288억, 총사업비 1조3천730억(국비 3천288억원)의 사업이 향후 10년간 진행된다. 이중 20건은 신규사업(총사업비 3천300억원, 국비 787억원)으로 확보됐다.

4군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보은군 속리산 복합휴양관광단지·스포츠파크 △옥천군 취정수장 증설·리버스테이 휴·의료기기산업단지 △영동군 레인보우힐링타운·과일나라테마공원·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 △괴산군 미니복합타운·주민행복타운·내수면양식단지·호국원진입도로·버섯랜드 사업 등이다.

박의원은 "우리 동남4군이 전부 성장촉진지역라는 점은 낙후지역인 동시에 그만큼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의미한다"며 "주민여러분의 성원과 군청 공무원의 노력으로 새로운 10년 대계, 새해 새희망을 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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