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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29 17:21:48
  • 최종수정2016.12.29 17:21:48
[충북일보] 향기 관련 생활용품을 만드는 ㈜허브패밀리가 남몰래 선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연말연시 따뜻함을 선물하고 있다.

새미실지역아동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허브패밀리 관계자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와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허브패밀리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프로그램과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화 센터장은 "현재 건물은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보니 아이들이 이용하기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며 "허브패밀리의 기부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닫이 문으로 교체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기부자들의 작은 관심과 도움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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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