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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 시상

골목상권·전통시장 활성화 등 공헌자 5명 격려

  • 웹출고시간2016.12.29 13:20:06
  • 최종수정2016.12.29 13:20:06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30일 열리는 종무식에서 2016년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체 임직원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원단체 등 유공자 5명에 대해 시상식을 갖는다.

골목상권 활력제고 유공으로 제천시 나들가게협의회 민병삼 회장과 SBS생활의달인 중 대한민국 10대 맛의 달인으로 선정된 덩실분식 지경순 대표가 표창을 받으며 선순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유공으로 ㈜일진글로벌 김태원 이사와 ㈜동양밴드 김명웅 본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또한 전통시장 활력제고에 힘쓴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관광해설사 박선희 회장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천시장이 수여하는 표창 패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장기불황으로 인한 내수경기침체로 지역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활력 있는 민생경제 실현에 앞장 선 수상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발전에 공헌한 숨은 유공자들을 적극 발굴해 표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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