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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러시아 2개 노선 신규 취항

청주공항 활성화 항공사·여행사 합동설명회서
야쿠티아항공, 하바로프스크·블라디보스토크 취항 공표

  • 웹출고시간2016.12.28 22:03:39
  • 최종수정2016.12.28 22:03:39

청주공항 항공사·여행사 합동설명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항공사·여행사 합동설명회가 28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사·여행사 관계자들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등 청주공항 활성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내년 4월부터 청주국제공항과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블라디보스토크를 각각 1회씩 주2회 운항하는 정기성 전세기가 취항한다.

충북도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항공사·여행사 합동설명회에서 야쿠티아항공이 '청주공항↔러시아' 취항계획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청주공항 노선 다변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항공사·여행사 관계자와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재 야쿠티아항공 영업이사는 "아웃바운드 수요로 운항을 시작해 이후 내륙과 제주로 환승이 용이한 청주공항의 장점을 살려 러시아 현지 부유층 대상 의료 및 화장품 관광 등 인바운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도는 항공사 재정지원 등 노선개설 인센티브 확대와 신규 홍보 방안을 안내하고 청주공항을 통한 신규 취항을 요청했다.

이진규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주시, 공항공사와 협력해 내년에 신규 취항하는 야쿠티아항공이 원활히 러시아 노선을 운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내년 청주공항 개항 20주년을 획기적인 노선다변화의 계기로 삼고, 지역민들이 가장 희망하는 일본 노선 개설 또한 집중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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