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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28 14:03:15
  • 최종수정2016.12.28 14:03:15

증평초 1학년3반 어린이들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편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할아버지 할며니 추운 경울 건강 조심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초등학교 새내기 어린이들이 홀로 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당부하는 사랑의 손 편지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증평초등학교 1학년 3반 23명 학생들은 28일 고사리 손으로 또박 또박 한자씩 정성을 담아 손녀· 손자의 마음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라는 따뜻한 정을 담은 손 편지를 전달했다.

또 지난 22일 바자회에서 모은 12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어른스런 모습도 보여 줬다.

이들 어린이들의 효행은 증평군 희망복지지원단이 교사와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교실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기부란 무엇이며, 어려운 이웃은 누구인지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하는 강의를 듣고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재윤 주민복지실장은"경제가 어려울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가 절실하다"며"앞으로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관내 기관과 단체 등을 방문해 보건복지부 129콜센터와 증평군 337희망콜센터(전화 835-3337번)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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