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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28 10:55:06
  • 최종수정2016.12.28 10:55:06
[충북일보=음성] 음성 맹동초(교장 이정애)에 대학생들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방학캠프와 함께 선물과 장학금이 이어지고 있다.

이 학교는 26일부터 30일까지 대학생 재능봉사 KOSAF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 재능봉사 KOSAF캠프'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전국 우수 대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캠프이다.

충북대 재학생인 조병호 팀장을 비롯해 총 15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을 살려 맹동초 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빨대 구조물 만들기, 마을 지도 그리기, 카메라 옵스큐라 만들기, 체육활동 등의 특색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맹동초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체험을 하며 미래인재로 성장 기반과 자신들의 꿈과 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끽하고 있다.

또 크리스마스를 맞아 학생들에게 깜짝 선물이 배달되었는가 하면, 익명의 독지가가 학교발전기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 학교 출신 김삼산(대삼실업(주) 대표) 동문이 1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해 재학생의 수학여행과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 학교는 2016년 음성교육 홍보 우수기관 선정에이어 음성교육 우수공무원으로 김은희, 자랑스러운 음성교육대상에 최준수씨가 선발되는 등 겹경사를 맞고 있다.

이정애 교장은 "작은 농촌학교이지만, 모든 교직원이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 큰 수확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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