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경일 하나병원 뇌혈관센터 과장,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 실어

  • 웹출고시간2016.12.27 18:14:42
  • 최종수정2016.12.27 18:14:42
[충북일보] 조경일(사진) 청주하나병원 뇌혈관센터 과장이 모야모야병의 유일한 치료방법인 혈관 문합술에 대한 논문 등을 국제학술지에 실어 관심을 끌고 있다.

청주하나병원에 따르면 조 과장 의료진의 연구 성과가 세계적인 학술지에 실리면서 세계가 의료진의 연구 성과를 인정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논문 주저자로 참여한 조 과장과 청주하나병원 의료진은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neurosurgery' 7월호에 혈관 문합술 예후에 관여하는 중요 인자를 밝혀낸 논문을 게재했다. 이 논문은 수술 전 뇌혈류 검사를 통한 혈류속도 분석을 통해 수술 후 뇌경색의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 발표도 실려있다.

또 비파열성 동맥류의 색전술을 이용한 치료에서 뇌경색이 발생할 위험도가 약물에 대한 저항성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밝혀낸 논문을 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neuroradiology'에서 발표하면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하나병원 관계자는 "조 과장은 올해만 SCI급 논문 14편을 발표해 진료와 더불어 연구를 통한 환자 치료 성과를 높이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