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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민생현장 꼼꼼히 살핀다

충북경찰, 1월31일까지
절도·폭력 등 범죄다발지역
주민접촉형 치안활동 강화

  • 웹출고시간2016.12.27 17:55:25
  • 최종수정2016.12.27 19:47:01
[충북일보=충주] 충북경찰이 연말연시 민생안전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경찰은 내달 31일까지 절도·폭력 등 범죄 다발지역에 대한 범죄예방진단과 문안순찰 등 주민접촉형 치안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충주경찰서는 이 기간 미용실 등 여성운영업소와 편의점 700여곳을 찾아 대면 치안활동을 벌인다.

연말연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나 청소년 비행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선제적 예방활동을 벌이기 위해서다.

제천경찰서는 27일 '위기에 처한 여성 피해자 보호'를 위한 합동훈련을 가졌다.

피해자 보호 합동훈련은 손목시계형 '스마트워치'로 긴급호출하면 경찰의 신속한 출동 등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워치란 평상시 시계처럼 손목에 착용하다 긴급 상황 시 0번을 누르면 112상황실은 물론 최단거리 경찰이 출동해 신속하게 피해자를 보호하는 장치다.

경찰은 반복적인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연시 민생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법질서 확립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도민이 평온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전 특별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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