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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내년부터 동지역 건축신고업무 본청 이관

건축행정의 신속ㆍ정확·일관된 민원처리 기대

  • 웹출고시간2016.12.27 10:46:08
  • 최종수정2016.12.27 10:46:0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기존에 동(洞)지역에서 처리하던 건축신고 업무를 내년부터는 본청으로 이관해 처리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21일 제213회 충주시의회 정례회에서 '충주시 사무 위임 조례'가 개정 의결됨에 따라 본청에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건축신고팀'을 신설하게 됐다.

그동안 건축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동(洞)지역에 필요인력을 배치하지 못해 건축행정과 관련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했었다.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전문인력을 배치한 건축신고팀이 동지역의 건축신고 업무를 맡아 처리함에 따라 건축행정 처리에 일관성 있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민원인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해부터는 건축신고에 대한 업무처리나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시 허가민원과 건축신고팀(본관6층 603호)을 방문해 업무를 처리하면 된다.

시는 '건축 인·허가관련 도로 적용기준 매뉴얼' 및 '2016 건축행정 업무편람'을 제작해 담당자들의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축행정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신속·정확하고 일관된 민원처리로 건축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상정 허가민원과장은 "건축신고팀 신설로 건축신고 업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민원만족도 향상 등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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