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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미래 가치 창출 새 비전·목표 세운다

'충북 미래비전 설정 및 실행방안 마련 용역' 착수

  • 웹출고시간2016.12.26 16:44:49
  • 최종수정2016.12.26 16:44:49

충북도와 충북연구원 관계자들이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 미래비전 설정 및 실행방안 마련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북 미래비전 설정 및 실행방안 마련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충북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 과제의 도출, 정책 집행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다.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서 사업자로 선정된 충북연구원은 사업 수행을 위한 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을 공유했다.

도는 과업지시를 통해 △충북의 특화자원 및 발전기반 분석 △중앙부처·도 중장기 계획, 정책에 대한 분석·진단 등 현안과 계획 과제를 도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충북 비전·목표 설정, 이슈별 기본 구상 및 계획 수립, 현안 과제의 가이드라인 마련, 미래 비전의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 효과적인 개발을 위한 공간구조계획 수립 등을 요구했다.

도는 충북 미래비전 과업 수행 전 과정에 아이디어 제공·계획화 등 도민 참여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민기획단(가칭)을 구성·운영하고,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내년 10월 마무리돼 2018년부터 시행될 각종 도정 정책의 가이드라인이 될 예정으로, 5차 국토종합계획과 대선·총선 공약 제시, 정부 예산 확보 등에도 반영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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