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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위탁교육 호평

올 한해 위탁교육으로 102명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 웹출고시간2016.12.26 13:52:33
  • 최종수정2016.12.26 13:52:33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면허 취득을 위한 위탁교육 실시로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올 한해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이용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면허증이 없어 임대를 못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전문교육원에 3차례 위탁교육을 실시해 102명이 면허를 취득했다.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위탁교육은 조정요령 실습과 함께 건설기계 관련법규, 건설기계 재해대책, 도로교통법 등을 교육해 개별로 교육에 임할 수 없는 농업인에게 적은 금액으로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영농상담과 함께 영농기술 문제점 해결을 위해 북부, 중부, 남부 3개소에 농업인상담소를 설치했으며 남부와 중부상담소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업기계임대사업까지 겸하고 있다.

농업인상담소는 이번 면허취득 교육과 같이 지역 농업인의 애로과제를 해결함으로써 농업인과 함께 하는 지도사업을 펼친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김석호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불편해소를 위해 농업인상담소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지도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농업기계 임대, 시범사업 시행,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등 다가오는 연초부터 농업지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기센터에서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1·2차 교육에 응시하지 못한 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한성티엔아이에서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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