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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22 14:21:19
  • 최종수정2016.12.22 14:21:19

인공위성, 태양계 모형 등 다양한 시설이 전시 된 좌구산 천문대 야경 모습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좌구산(657m) 천문대에'자작나무숲 별빛 체험공간'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6억원을 투입, 내년 상반기까지 전시물 제작설치 8점 등 전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천체관측 장비를 활용한 체험과 교육이 한계가 있다는 판단으로, 천문학 및 우주과학에 관한 전시물 설치해 체험분야를 확대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공간 구성은 △인공위성 및 발사체 시뮬레이션 △행성의 중력을 이용해 행성탐사선의 속도를 변경하는 중력도움 효과를 체험하는 스윙바이 체험 △태양 뒤편의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중력렌즈 체험시설

△ 태양과 행성의 형태와 크기를 비교해 태양계의 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태양계모형 △태양망원경 소형 돔 등 다양한 전시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천문·우주체험공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356mm국내 최대 굴절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는 좌구산천문대가 더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좌구산천문대는 연간 2만명 이상 찾고 있으며 지난 2014년 6월 개관 이후 약 7만여명이 다녀 갔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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