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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공의료기관 중 충북대병원 '가장 청렴'

권익위 조사 결과 최고점
충주의료원은 최하위 수준

  • 웹출고시간2016.12.20 18:01:21
  • 최종수정2016.12.20 19:22:38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전국 공공의료기관 중 가장 청렴도가 높은 기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국·공립대학병원과 치과대학병원·의료원 등 45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6년도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20일 공개한 결과 충북대병원이 대학병원 종합청렴도 조사에서 10점 만점에 7.70점으로 최고점을 획득했다.

제주대병원이 7.59점으로 뒤를 이었고, 6.39점을 받은 전남대병원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함께 진행된 의료원 종합청렴도 조사에서는 충주의료원이 7.24점으로 최하위인 4등급에 그쳤다. 가장 청렴도가 높은 의료원은 8.64점을 받은 강원도 삼척의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9~11월 진행된 이번 조사는 내·외부 청렴도, 정책고객평가 설문결과에 부패사건, 감점지표·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산출됐다.

설문조사 대상자는 해당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의사·간호사·행정직 직원 3천133명(내부청렴도), 판매업체 및 환자보호자 3천186명(외부청렴도), 이·퇴직자와 상위 관리·감독기관 등 976명(정책고객평가)으로 모두 7천295명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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