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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당대표 출마 위해 2~3일내 원내대표 사의표명

추후 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할 듯

  • 웹출고시간2016.12.20 16:46:57
  • 최종수정2016.12.20 16:46:57
[충북일보=서울]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3일 내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호 원내대변인은 박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2~3일 안에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는 다음달 1월15일로 예정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박 원내대표의 후임으로 주승용 의원이 거론되는데, 내년 5월까지 원내대표 잔여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박 원내대표의 당 대표 선거 출마가 가시화되면서 경쟁자들의 견제도 심해지고 있다.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문병호 전략홍보본부장은 이날 SNS를 통해 "지금까지 국민의당은 정체성과 원칙도 없으면서 현란한 미사여구로 버텨왔다. 이제 한계에 봉착했다"며 "더이상 헌정치가 새정치를 눌러 죽여서는 당에 희망이 없다. 당이 새정치를 기치로 내걸고 안철수 대표의 새정치와 합쳐져서 시너지효과를 내야 한다"고 박 원내대표를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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