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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20 14:32:32
  • 최종수정2016.12.20 14:32:37

진천군이 올 한 해 가장 관심이 많았던 10대 뉴스를 발표 했다. 사진은 진천군청 전경.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일 올 한해 지역에서 가장 화두가 됐던 일들을 모은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된 10대 뉴스는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슈에 대해 중요성과 파급력 순으로 선정했다.

첫 번째 뉴스는 'AI 악몽 재현, 가금류 76만 수 살처분'이다.

지난달 23일 진천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연인원 3천여명이 비상근무와 밤낮 동원돼 현재까지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천군은 닭과 오리 76만수를 살처분했다.

두 번째 뉴스는 '송기섭 군수 취임, 창조적 파괴로 행정 일대 혁신'으로 지난 4월 취임한 송 군수는 7월 1일 민선 6기 후반기 군정운영을 , 미래전략실 신설과 책임실장제를 도입, 부서간 협업촉진과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강조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해 '파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세 번째 뉴스는 '잘사는 진천군 주요 경쟁력 지표 전국 최상위'다.

군은 △7년간 충북도내 인구증가율 1위 △인구 1인당 GRDP 충북도내 1위 △재정자립도 전국 2위 등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한해 추진했던 예산확보, 투자유치 등을 통해 이후 더욱 비약적 발전이 기대되면서, 전국적 부자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네 번째 뉴스는 '국가·충북도 보조예산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 사상 최대 확보'다.

정부공모사업 297억, 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1천217억, 국가 직접 시행예산 1천199억 등을 확보했다.

다섯 번째 뉴스는 '개청이래 최대, 한화큐셀과 1조원 투자협약'이다.

한화큐셀 진천공장 2차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세계 최대 태양광 셀·모듈 생산기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은 한화큐셀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력공급, 공업용수, 폐수처리시설 확보 등 올 한해 부단한 움직임을 보였다.

여섯 번째 뉴스는 '태양광·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이다.

혁신도시에 신재생 복합형 친환경에너지 타운 준공, 국내 유일 자동차연비센터 준공, 한국에너지효율대상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등 진천군이 전국적 친환경에너지의 메카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일곱 번째 뉴스는 '주민 정주여건 대대적 개선'으로, 혁신도시 이주민을 위한 인프라 확충, 가축사육 제한거리 확대, 백사천 물놀이장 개장, 전국최초 KEDI 정책협력학교로 명문고로 육성중인 서전고 개교등 올 한해 추진했던 각종 주민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지속적 증가세에 있는 인구증가율의 가속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여덟 번째 뉴스는 '전국 최고의 행정력으로 각종 수상실적 풍년'으로, 청렴도 평가 전국 유일 2년 연속 1등급 선정, 국도정시책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짜임새 있는 군정운영으로 연말까지 각종 수상이 이어지고 있다.

아홉 번째 뉴스는 '충북도민체전 3위, 33년만에 원정 최고성적'이다.

지난 6월 단양군에서 개최된 도민체전에서 청주, 충주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해 원정 역대 최고성적 달성으로 진천군민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열 번째 뉴스는 '10년간 답보 입장~진천 간 터널 착수길 열려'다.

34번 국도 시설개량사업 반영을 위해 1년간 공을 들여온 이 사업은, 지난 2일 설계비 5억원을 정부예산에 반영되면서 지지부진하던 엽돈재 터널 공사착수의 신호탄이 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016년은 정부예산확보, 투자유치, 우수기업 유치 등 군정발전을 위한 변화의 씨앗을 뿌렸던 한해였다면, 내년에는 '인구 15만 진천시 건설'을 조기에 견인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 출을 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다"는 포부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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